주방용품 중에서 식사를 책임지는 전기밥솥을 고르는 방법
주방 용품에서 중요한 것 중에서 하나인 전기밥솥이 있습니다.
이 전기 밥솥으로 인해서 식사의 질이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거나 신혼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전기밥솥을 사는 것이 처음일 수 있습니다.
전기밥솥을 사게 될 때 고민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기밥솥의 용량은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할지, 제품마다 가격은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등등 여러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전기밥솥을 구매할 때 생기는 다양한 의문들에 대해서 속 시원히 해결을 해드리겠습니다.
1. 식구별 용량 고르기
전기밥솥 살 때 가장 고민인 것은 무엇보다 용량입니다.
삼시세끼마다 매번 밥을 새로 지을 순 없으니, 한번 밥을 했을 때 몇 명의 하루 먹을 양(2~3그릇)이 나오는지를 기준으로 추천드립니다.
1인 가구: 1~4인용 미니밥솥
1~4인용 미니밥솥은 한 번에 약 4~5그릇의 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삼시세끼는 물론, 집에서 밥을 잘 안 먹는 편이라면 2인 가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양입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밥솥 자체의 너비도 작아서 자취 가구에 특히 제격입니다.
그래서 1, 2인용 밥솥이라는 이름보다는 '미니밥솥'이라고 많이 부릅니다.
여기서 팁은 큰 밥솥은 6인용 아니면 10인용으로 규격이 딱 정해져 있는 반면, 이런 미니밥솥은 사이즈가 통일되지 않아 다양한 편입니다. 그래서 미니밥솥은 단순히 몇 인용인지만 보기보다는 구체적인 리터(L)를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0.5L = 2그릇
0.8 ~ 1.6L = 3그릇
2L = 4그릇
2~3인 가구: 6인용 미니밥솥
6인용 밥솥은 한 번에 8그릇 정도의 밥이 나옵니다. 집밥을 삼시세끼 열심히 챙겨먹는 밥순이, 밥돌이 2인 가구부터 일반적인 3인 가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6인용부터는 가격대가 8만원부터 60만원까지 천차만별입니다.
4~5인 가구: 10인용 미니밥솥
10인용 밥솥은 한 번 밥을 하면 12그릇은 뚝딱 나오게 됩니다. 4인가구 이상이라면 무조건 10인용이죠.
한 가지 독특한 점은 10인용의 용량은 6인용보다 큰데도 막상 사이즈나 가격대는 별로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동일 모델일 때 6인용과 10인용의 가격 차이는 10만우너 안팎이고, 오히려 10인용 밥솥의 할인 폭이 더 커서 6인용보다 10인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6인용과 10인용 중 고민이시라면 나중에 식구가 능어나거나 손님이 많이 올 때를 대비해서 10인용을 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가격대별 종류 고르기
밥솥에서 가격의 차이가 나는 것은 압력 방식 때문입니다.
전기밥솥의 거의 모든 것은 압력 방식에서 차이납니다.
비압력
원리: 압력없이 내솥을 가열하기만 함
특징: '전기밥솥' 또는 '전기보온밥솥'으로 표기. 주로 1~4인용 밥솥에 쓰임
가격: 2~8만원 대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잡곡밥보다 흰 쌀밥만 먹는다면
-찰진 밥보다는 고슬밥, 냄비밥을 좋아한다면
-작고 귀여운 디자인 밥솥을 찾는다면
일반(열판)압력
원리: 하단 열판ㅇ르 가열해 내솥에 압력을 줌
특징: '전기압력밥솥'으로 표기. 주로 6~10인용 밥솥에 쓰임
가격: 10~19만원 대
이런 사람에게 추천!
-빠른 취사를 원한다면
-잡곡이나 현미밥을 종종 해먹는다면
-햇반처럼 찰진밥을 좋아한다면
IH압력
원리: 코일로 내솥 전체에 높은 압력을 줌
특징: 'IH전기압력밥솥'으로 표기. 주로 6~10인용 밥솥에 쓰임
가격: 20~70만원 대
이런 사람에게 추천!
-잡곡밥을 매일 매일 해 먹는다면
-아주 찰지고 쫀득쫀득한 밥을 좋아한다면
-밥솥을 멀티쿠커처럼 사용하려면
3. 있으면 무조건 좋은 플러스 기능
자동세척 기능
밥솥 내부에 소량의 물을 넣고 '자동세척; 버튼을 누르면 안에서 물이 끓으면서 고압 스팀이 분사되어 내부를 세척해줍니다. 증기 배출구에 끼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서 노즐이 막히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이중/삼중패킹
압력밥솥은 뚜껑에 달린 고무패킹이 중요합니다. 이 패킹이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꽉 잡아줘야 내부의 압력이 빠져나가지 않아 찰진 밥이 되고, 오랜시간 보온 모드로 두더라도 김이 새지 않아 처음 밥맛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이중/삼중패킹이라고 써있으면 일반 패킹을 쓴 밥솥보다 압력이 더 오래 유지되는 제품이니 믿으시면 됩니다.
밥맛조절 기능
찰진밥 vs 고슬밥 논란을 종결할 획기적인 기능입니다.
매번 물조절을 따로 할 필요없이 버튼 하나만 누르거나 다이얼만 돌리면 원하는 대로 밥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쿠첸과 쿠쿠의 고가 라인에서 최근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전기밥솥을 잘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집에 맞는 적절 용량을 선택하고, 예산과 밥 취향에 알맞은 압력방식을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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