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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필수템으로 패딩이 있습니다.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면 패딩없이는 버티기 어렵습니다.

 

따뜻하고 가벼운 패딩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패딩을 보실 때 두가지를 보셔야 합니다.

 

구스 원산지와 필파워 등급

 

구스 솜은 다른 솜 종류에 비해 월등히 가볍고 보온력이 좋습니다.

대신에 가격이 비쌉니다.

구스의 품질을 나타내는 척도는 FP(Fill Power), 필파워는 구스 솜털의 복원력을 계산해서 수치화 한 측정 값입니다.

높을수록 좋은 구스 솜입니다.

 

구스 원산지와 필파워 등급

최대치는 1000FP 입니다.

A등급: 750~850FP(폴란드 구스, 헝가리 구스)

B등급: 600~700FP(시베리아/캐나다 구스)

C등급: 500FP(중국산, 기타)

 

필파워가 높을수록 복원력이 좋고 가벼우면서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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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호텔의 고급 침구류는 필파워 900~1000FP에 해당하는 폴란드 마더구스를 사용합니다.

 

필파워가 낮으면 같은 보온력을 내려고 하면 패딩이 무거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솜털 깃털 비율도 9:1을 최상급으로 보는데 일반적으로는 8:2가 대부분입니다.

깃털 1은 지지대의 열할을 하고 나머지 솜털들이 공기층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상급은 폴란드 마더구스인데 식용으로 사용되는 구스는 발육 기간이 짧아서 솜털 깃털이 작지만 마더구스는 생육기간이 오래되서 솜털 깃털이 큽니다.

 

동구권 나라들이 혹한의 추위에서 살아온 구스들이라서 솜털과 깃털이 확실히 크고 양질입니다.

 

재질은 고어인피니움, 퍼텍스 퀀텀프로 같은 기능성 소재가 방풍, 생활방수, 투습 기능이 있어 좋습니다.

 

고급스러움은 고어인피니움이 퍼텍스 퀀텀프로보다 우위에 있고, 일반적으로 퍼텍스 소재를 쓰는 쪽은 경량이라서 침낭이나 등산용 우모복에 많이 사용이 됩니다. 

 

예로는 코오롱스포츠의 남성용 안타티카롱을 패딩의 기준으로 보면, 소재는 고어인피니움에 유러피안 구스 800FP 9:1 우모량 344g이고 보이지 않는 쪽의 소재도 최상급입니다.

 

아웃도어 대부분의 패딩이 차이나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타티카롱의 보온력을 내려면 600FP 차이나구스를 훨씬 많이 사용해야 하고 그렇게 되면 그만큼 패딩이 무거워지게 됩니다.

 

아웃도어 패딩 중에서 고어인피니움 헝가리구스, 유러피안구스 800FP 9:1을 지키는 패딩들로는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라인 전부, K2 카슈미르, 코볼트, 라르티스, 마조람 프로, 아이더 몬테모, 나이저 입니다.

 

보온력을 보실 때 우모량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Q. 어떤 구스가 가장 따뜻할까요?

구스 침구의 보온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는 구스의 필 파워, 중량 두가지 입니다.

필파워가 600FP인 구스는 상대적으로 800FP인 구스 솜보다 저렴합니다.

그렇기에 좀 더 중량을 UP 시켜 보온력을 보존합니다.

1000g 800FP 구스의 보온력을 상쇄하기 위해 1200g 600FP 스펙으로 맞추기도 합니다.

단점은 보온력은 비슷하게 되는 구스를 더 충전한만큼 무거워 집니다.

 

Q. 폴란드, 헝가리 구스가 왜 좋을까요?

구스 침구용 솜털은 생후 6개우러 정도 지난 마더구스의 앞 가슴쪽 털을 사용합니다.

구스, 즉 거위는 식용거위와 알을 낳는 거위로 구분을 합니다.

생후 2~3개월 정도 지난 식용 거위에서도 구스 털을 채취합니다.

알을 낳는 거위는 좀 더 성장하기 때문에 마더 구스라는 명칭으로 부릅니다.

동유럽 국가인 폴란드와 헝가리는 유럽의 거위 통조림의 대량 생산 공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시는 패딩이 있다면 본사에 문의하여 스펙 확인을 하시고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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