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꿀팁] 2021 임산부 혜택 정리

2021년 임산부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이 많이 있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2020년과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2021년에 출산 계획이거나

새롭게 아시는 분들도 있을듯 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1. 국민행복카드 

현재 임산부들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민 행복카드란?

정부에서 임산부에게 국가바우처를 지원하는 것인데요,

국가바우처란, 복지 대상자에게 정해진 사용처에서 서비스로 교환할 수 있도록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국민행복카드 임산부라면 누구나 국가에서 카드에 일정금액을 넣어주면 정해진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사도 삼성, 롯데, 농협, 기업IBK가 있으며 이 카드사들 중에서 한 곳을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택해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카드사마다 임산부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조금씩 다르기에 보시고 필요한 혜택이 있는 곳에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금액적으로는 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 청소년 산모 120만원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60만원, 100만원, 120만원이 적은 금액이 아니나 산부인과를 방문하면서 들어가는 비용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국민행복카드 금액은 산부인과 진료비, 수술비 등으로 사용하시면 유용할 것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2022년 임산부부터는 국민행복카드 금액이 상향된다고 합니다.

 

2.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2021년에도 임산부에게 주어지는 혜택 중 하나인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입니다.

2020년부터 시작하여 많은 지역들이 참여를 하였던 사업인데, 2021년에는 참여하는 지역도 더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이는 국비 40%, 자부담 20%로 본인이 96,000원만 지불하여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내년에는 8만명으로 선착순 지원이 되기 때문에 빨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3. 2021 임산부 보건소 혜택

 

임신을 하게 되면 각자 구, 동, 읍 면리 등에서 주어지는 혜택이 있습니다.

지역마다 상이하니 해당되는 보건소에서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보건소 방문시 임신확인서, 신분증 등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2개월 분의 엽산 제공, 임산부 뱃지, 임사부 주차증, 철분제, 마스크 드의 물품을 지원했습니다.(지역마다 다름)

 

물품 외에도 임신초기검사, 기형아검사, 임신성당뇨검사 등을 지원해줍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하고 그 서류들을 본인 산부인과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산부인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검사외에 임산부 요가교실, 산후 요가교실 등등 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도 보건소에서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0년도에는 임산부 검사나 프로그램 모두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도에도 코로나19 상황이 잠잠해지지 않으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보건소에서는 모두에게 제공해주는 것 외 영양플러스사업,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고위험 심산부 의료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있습니다. 해당이 되는 지원사업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코레일 - 맘편한 KTX 좌석 업그레이드2021년 임산부 혜택 중 한가지는 바로 KTX 좌석 업그레이드입니다.임산부는 일반석 가격으로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여기에 더해서 새로 신청을 하는 회원에게는 열차 이용 우대권 꾸러미와 정기승차권 좌석 지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줍니다.

 

이것은 본인에 한정된 것이 아닌 본인 포함 동반 1인가지 가능하며 출산 후 1년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임산부라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임산부 산모수첩, 신분증 등은 필히 지참하셔야 합니다.

 

멀리 갈 일이 있을 때, 여행을 갈 때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5. 병원 외래 진료비 할인임산부라면 외래 진료비 할인이 가능합니다.자신이 임산부인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방문시 할인이 적용이 되니 꼭 준비해두세요.

 

의원 10%, 병원 20%, 종합병원 30%, 상급병원 40% 할인이 가능하기에 꼭 사전에 말씀드리고 진료를 받아서 할인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6.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무료지원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독감은 매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을 하게 됩니다.

독감같은 경우 예방접종을 미리 맞아서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임산부들은 꼭 맞을 필요가 있습니다.

맞지 않았다가 독감이 걸리면 산모도 약을 먹기 어렵고 태아에게도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7. 배우자 출산 휴가

2019년 10월 전까지 3~5일(3일은 유급)이었으나 그 이후부터 10일 유급휴가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배우자가 출산한 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최대 10일이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