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곳] 스트레스가 풀리는 국내 아름다운 해안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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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은 요즘 생각나는 것들이 많이 있죠?

멀리 여행도 가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고 ㅎㅎ

제가 요즘 하고 싶은 것은

맑고 깨끗한 날에 시원한 바다가 탁 트이게 보이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숨겨진 아름다운 해안도로들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안면도 백사장해변에서부터 시작해서 꽃지해변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11km)

해안 길을 따라 삼봉, 밧개, 꽃지 등 10여개의 해수욕장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특히나, 꽃지해변은 우리나라 3대 낙조 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기서, 낙조란 저녁에 지는 햇빛, 지는 해 주위로 퍼지는 붉은 빛입니다.

모래미 해수욕장의 목단교차로에서 백암리까지의 해안도로(11km)해안절벽과 암초들로 인해 동해안 못지않은 풍경들을 볼 수 있어요.백수 해안도로는 전남 으뜸경관 10선에 들기도한 명소입니다.

남해안 해안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물미 해안도로

물건항에서 미조항까지 이르는 해안도로(13.4km)

산등성이 길을 따라 창문을 열고 천천히 가면

해안암벽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도 날아갈 듯 하네요.

2000년에 개통이 되어 붙여진 새천년 해안도로

삼척해수욕장에서부터 삼척항까지의 해안도로(4.7km)

청명한 받바다와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만든 절경

삼척항에서 조금만 더 가면 삼척해양 레일바이크도 있는데

다양하게 삼척의 바다를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동부 해안도로

광치기해수욕장에서 하도해수욕장까지 이어진 종달리 해안도로(11km)

종달리 해안도로는 길 옆에 수국이 만개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국이 만개하는 초여름에 가면 더 아름답게 누릴 수 있습니다.

제주도의 서부 해안도로

신창 충차 해안도로는 신창리와 수월봉을 잇는 해안도로(4.9km)

일몰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커다란 바람개비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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