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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를 할 때 제일 처음 했던 것이 예식장을 정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이 결혼 예물인 반지를 맞추는 것이었어요

정말 의미있는 반지이기 때문에 어디서 사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어요

고민하던 중에 결혼준비 카페에 제휴로 있던 업체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들을 정해 보았어요

청담, 도곡, 종로 등등 다양하게 구경을 했는데 최종적으로는 푸케 금빛제작소 도곡점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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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진행한 푸케 금빛제작소 도곡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푸케 금빛제작소 도곡점의 위치는 아래 지도에 표시했어요

차가 없이 가기에는 조금 애매한 위치에 있었어요

매봉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도곡2동 주민센터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푸케 금빛제작소

 

저희는 차가 없어서 매봉역에서 내려서 갔어요

저희가 처음 상담하러 방문했을 때는 한창 추웠던 겨울에 갔었어요

너무 추웠어서 가는 길이 더 멀게만 느껴졌어요 ㅠㅜ

멀리서 보니 엄청 큰 주황색 문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어요

큰 문은 밀면 회전되면서 열리는 문이었는데 신기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사장님께서 따뜻한 차로 몸을 녹일 수 있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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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케 금빛제작소 실내

실내는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인테리어였어요

사장님께서 상담을 너무나 친절하고 재미있게 해주셨어요

반지가 만들어지는 과정도 이야기해주시고, 반지들만의 디자인 특색도 하나씩 설명을 해주시는데

알아가면서 반지 디자인을 보니까 더 우리에게 의미있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남자치고도 어릴 때부터 관절 소리내는 것을 많이 해서

그런지 손가락은 짧은데 관절 마디만 유독 굵어서 반지가 너무 안어울리는 손이거든요

이런 손에도 반지의 착용감을 좋게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 하시며 걱정말라고 하셨어요

여자친구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해서 원단이나 다른 자재들이 반지에 걸리지 않는 디자인을 원했어요

 

이러한 저희의 손의 특성이나 어떻게 손을 사용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물어보시구

저희의 손 모양과 피부 톤도 함께 봐주시면서 상담을 진행해주셨어요

 반지의 컬러와 이미지도 추천을 해주셔서 더 우리만을 위한 맞춤 느낌이 들었어서 좋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까르띠에나 티파니 등의 명품 샾에 가셔서 웨딩 반지를 맞추시곤 하시는데

저희는 다른 사람들과 웨딩 반지의 디자인이 겹치게 되는게 싫었어요

웨딩반지이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최대한 다른 사람들과 겹치지 않고, 오래도록 착용해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반지 디자인들이 예쁜 것들이 많아서 고르는데 많은 고민을 했는데

최종으로는 저랑 여자친구 둘 다 마음에 쏙 든 제품이 있어서 선택을 했어요

남들과 같지 않은 유니크한 디자인이면서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반지의 제작은 빨라도 1달, 넉넉히는 1달반에서 2달정도라고 하셨어요

저희는 아주 일찍 방문을 했었기 때문에 시간상으로는 전혀 급하지 않았어요

 

반지 케이스도 2가지 종류가 있었어요

호두나무 케이스, 올리브 케이스입니다.

호두나무는 케이스 커버의 겉면에 글자를 새길 수 있어요

 

올리브 케이스는 돼지가죽인 돈피를 이용해서 커버를 만들고

푸케의 시그니처 색깔인 올리브색을 입히고 뚜껑에 금빛으로 여신 이미지가 새겨져요

이 여신이 집안의 행운, 복을 가져다 준다는 의미라고 설명해주셨어요

올리브 케이스 안쪽면에 글자를 새기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반지 안쪽에 작게 저희 탄생석과 이니셜 등을 새길 수 있었는데

저는 각자의 탄생석을 서로의 반지에 넣길 원했는데

여자친구가 자신의 탄생석의 색이 더 이뻐서 본인 반지에 넣겠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했어요

저는 1월이라 빨간색인 가넷이고, 여자친구는 11월이라 토파즈인데 블루 토파즈로 했어요

반지 안에 각인은 이니셜과 결혼 날짜를 넣었어요 

 

상담 후로도 카톡으로 문구나 다른 디자인에 관한 것들을 물어보시며

예쁜 반지를 만들어 주시기 위해 애써주심이 느껴져서 감사했어요

 

저희가 픽업하기전에 미리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인스타에 올려도 되냐고 하셨어요

사진으로 먼저 봤지만 진짜 너무 이쁘더라구요

아래가 사장님께서 인스타에 올리신 저희 반지 사진이예요

마지막 사진은 픽업한 날 근처 카페에서 쉬며 찍은 사진이예요

사진으로 먼저 받았는데

호두나무 케이스며, 케이스의 문구 각인이며, 특히 반지의 디자인 등등이

전부 저희 맘에 들게 나와 만족했어서 당장 다음 날이라도 얼른 받으러 가고 싶었어요

얼른 픽업 일정을 잡은 후 픽업 하는 날 받고 착용을 해보니 착용감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웨딩 반지를 고민이신 분들이 계신 다면 푸케 금빛제작소를 꼭 추천드려요

웨딩 반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반지, 목걸이 등이 있어서 방문해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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