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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갖고 있을 수 있는 강박증 7가지

큼곰자리 2023. 3.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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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강박

가스 밸브는 잠궜는지, 자리에 두고 온 것은 없는지 의심하고 반복적으로 행동하는 강박.

자신의 행동을 의심하는 이런 증세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으며, 심각한 사람은 집을 나와서도 강박에 사로잡혀 도중에 집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배열 강박

색깔별로, 날짜별로, 크기대로 모든 것을 정렬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배열 강박.

지폐를 지갑에 넣을 때도 금액이 작은 순서대로, 색깔별로 정리하고 노트 필기를 할 때는 들여쓰기를 생활화하며, 색연필 조차도 그라데이션 순으로 배치한다.

 

 

저장 강박

한 번 내 손에 들어온 물건은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쉽게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다. 이는 습관이나 절약, 취미 생활과는 별개의 증상으로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계속 저장한다.

 

 

특정 숫자 강박

음악의 볼륨을 3의 배수로만 설정하거나, TV 음량을 자신이 싫어하는 숫자는 피하는 등 특정 숫자에 자신의 행동을 맞추는 증세.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사로잡혀 어떻게 해서든 특정 숫자에 맞추거나 피하려고 한다.

 

 

정리정돈 강박

자신이 소유한 모든 물건들이 책상 끝 선에 맞춰지거나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줄지어 간격이 유지되기를 바란다. 하나라도 무리에서 튀어나오면 당장 정리를 해야 직성이 풀리며, 사용한 물건은 반드시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

 

 

오염, 청결 강박

'더러운 것'에 예민하고, 손 씻기가 생활화 되어 있다. 공용 화장실 가는 것을 꺼리고 자신의 집에 손님이 오면 예민함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좌우 강박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른손으로 물건을 두 번 치면 왼손도 두 번 쳐야 한다. 왼발로 횡단보도 선을 밟으면 오른발도 밟아야 하고, 왼쪽 눈이 두 번 깜빡이면 오른쪽 눈도 두 번 깜빡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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